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샤브샤브 유래 육포 유래
여러분 샤브샤브 좋아하시나요?
전 별로 안좋아하는데요
고기가 너무 얇고 야채만 많아서 별루 안좋아해요...
육포는 좋아하시나요?
저는 비첸향 좋아해요. 육포 너무 맛있어요.ㅎㅎㅎ
이번에는 샤브샤브와 육포의 유래에 대해 말해보려 합니다.
샤브샤브, 대체 뭘까요?
얇게 썰은 고기를 물에 데처 먹는건데
누가 왜 이렇게 먹었던걸까요?
육포는 고기를 썰어서 말려 먹은건데 누가 왜 이렇게 먹었죠?
샤브샤브와 육포의 유래를 위해 우리는 고려 시대로 넘어가야합니다.
고려시대에 북방에 몽골 애들이 칭기즈칸을 중심으로 뭉쳐서
전 세계를 누비고 있었죠.
이들은 말이 안되는 보급을 가지고 있었어요.
보통 군인들이 전쟁에 가려면 보급도 같이 가야하기 때문에
진군 속도가 늦는데 이들은 빨라도 너무 빨랐죠.
그 이유는 이들은 유목민족이라 평소에도 말을 한명당 5필 이상씩 데리고 다녔다고 해요.
한마리는 직접 타고 다니고 나머지는 짐 뿜빠이 치는데
짐에 보급품들이 있겠죠?
또 타고 가던 말이 지치면 갈아 탈수도 있구요.
몽골애들은 식량 보급이 떨어지면 말 한필을 죽여 고기로 먹었습니다.
이때 한번에 다 먹지를 못하니 포를 떠서 말렸고
이것이 육포의 유래가 됩니다.
이 육포를 먹다가 질리면 물에 끓여 데쳐먹었는데
그 것이 샤브샤브의 유래가 되는 것이구요.
그럼 먹는 음식도 중요한데 물은요?
물은 새끼 말을 물을 안먹이고 부모 말들이 보게 하면
부모 말들이 물이 있는 곳을 찾아와서 알려줬다고 해요.
잔인하지만 머리 좋고 보급에 전혀 문제 없을 만한 이유죠.
몽골 애들이 기동성도 좋은데 보급도 자체 수급이 가능하여
그 때 당시에는 정말 최강의 군대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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